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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거물급 현역의원 간 빅매치…충북 청주흥덕

2020-04-09 0 Dailymotion

[선택 4·15] 거물급 현역의원 간 빅매치…충북 청주흥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충북 청주흥덕은 장관과 도지사를 지낸 현역 의원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종환 의원이, 미래통합당에서는 원내대표와 도지사 등 당직과 공직을 두루 거친 정우택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도종환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가경천 천변 거리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거리 정화 활동도 펼칩니다.<br /><br />같은 장소에서 유세를 시작한 정우택 후보와 선거운동원들.<br /><br />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빠르게 옮깁니다.<br /><br />청주 흥덕은 두 후보의 맞대결로 대진표가 짜여질 때부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정부 초대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한 도 후보와 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도지사를 지낸 정 후보의 대결은 흥덕구민들뿐만 아니라 충북 전체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두 후보 모두 오송의 제3국가산단 개발을 대표 공약을 내걸었습니다.<br /><br /> "오송 제3 국가산단을 차질없이 조성을 하겠습니다. 3조3,000억원이 예산이 들어가는 204만평의 산단이 되겠는데요. 여기서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을 해서…"<br /><br /> "도지사 시절에 다 완성을 못 시킨 오송을 바이오 메카로 만드는 이 작업입니다. 따라서 오송에 제3 국가산단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서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를…"<br /><br />그러면서도 상대후보보다 나은 자신의 강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실질적인 힘을 갖고 있고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여당, 장관 출신의 의원이라는 점…"<br /><br />도 후보는 장관 경험을, 정 후보는 도지사 경험을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경제특별도를 내 걸고 우리 충북을 발전 시켜 봤던 도지사의 경험도 갖고 있기 때문에…"<br /><br />시민들은 두 후보 모두 충북 대표 정치인이라며 누가 국회로 가더라도 경제를 우선 살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 "누가 어느 분이 되던지 흥덕구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이 됐으면 좋겠어요."<br /><br /> "지금 장사 안 되는 거 돈을 주니 뭐니 하는 걸 따지지 말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게끔 경제발전을…"<br /><br />청주 흥덕은 지난 16년간 한 번도 보수진영 후보가 당선되지 못한 충북의 대표적인 진보 텃밭으로 분류됩니다.<br /><br />이번에도 유권자들이 진보진영의 손을 들어 도종환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내줄지 아니면 변화를 선택해 보수진영의 정우택 후보를 뽑아줄지 여부가 오는 15일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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